▲변재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상습 정체 등 지속적인 교통 민원이 제기돼 온 청주시 오창읍 창리사거리 장대2교와 송대리에 있는 굴 박스(사각터널) 확장이 추진될 전망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30m의 창리사거리 장대2교 굴 박스를 50m로 넓히고, 4.5m 폭의 송대리 굴 박스 1개를 2개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17번 국도에 위치한 창리사거리는 청주~증평 간 출퇴근 시 상습 정체가 극심하고, 송대리 171-5에 있는 중부고속도로 아래 굴 박스는 상호 교행이 불가능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변 의원은 이런 문제점을 도로공사에 전달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시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그는 “창리사거리 굴 박스가 확장 되면 극심한 상습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송대리 굴 박스 역시 2개로 늘면 상호교행이 가능해져 인근 도로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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