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추가 운행한다. 

음성군은 휠체어 탑승 장비를 갖춘 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해 11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음성군이 2013년부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증차로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연차적으로 늘려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이나 3급 장애인 중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자와 65세 이상 노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8)에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의 약 60% 수준인 1천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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