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원스톱지원센터 건립 위치도.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기업도시에 수소·전기 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개발 특수목적법인(SPC) 충주기업도시㈜가 주덕읍 화곡리 1256번지 38억 원 상당의 토지 2만3천828.1㎡를 기부채납한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 토지에 수소·전기 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전자파 성능 시험평가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충주기업도시 자동차부품 제조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건립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응모해 국비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앞서 충주기업도시 미분양 연구용지 2블록(3만9천181.4㎡)과 3블록(3만8천397.7㎡)에 최고 35층, 2천12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지난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시는 개발이익 환수를 위해 SPC로부터 미분양 연구용지 4-2블록(2만3828.1㎡)을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 

한편 시는 서충주신도시 주변 드림파크 산업단지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1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원스톱지원센터 조감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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