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전 유성과 충북혁신도시, 진천에서 각각 청주국제공항을 가는 시외버스 신규노선이 오는 12일부터 하루 6회씩 운행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시외버스 업체인 서울고속은 유성∼진천∼충북혁신도시 노선을 청주공항 경유로 변경한 직행노선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전 등 충남도민까지 공항 여객을 유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신규 항공사가 설립된 만큼 중부권 거점공항 역할과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외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노선 운행시간표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