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위법행위에 대한 선관위 단속이 강화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얼마남지 않은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막바지 특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까지 야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단속활동을 할 방침이다.

과열·혼탁 우려가 있는 지역 순회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돈 선거’는 무관용 원칙으로, 선거 후라도 끝까지 추적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하는 한편, 선거일에는 투표소 주변에 단속인력을 배치해 불법 선거운동을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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