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노후된 청주산업단지가 오는 2024년이면 고밀도의 복합 산업단지로 탈바꿈 한다.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6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은 재생사업과 혁신(구조고도화)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재생사업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해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간재편과 업종변경을 통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혁신사업은 업종 고부가치화를 통한 산업재배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건립 등 환경개선펀드사업과 근로자 주거불안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단형 행복주택(582가구) 건립사업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다.

조민호 산단재생팀장은 “청주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끝나는 2024년에는 주거와 상업, 공업이 공존하는 고밀도의 복합 산업단지로 개편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신 성장 동력 기능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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