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이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지역 화폐 '모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화폐(모아) 판매가 시작됐다.

제천시는 4일 NH농협 제천시지부(지부장 최우영)에서 제천화폐 활성화를 위한 발행과 판매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모아’를 구매하고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폐 구입을 독려하는 등 홍보활동을 했다.

이 시장은 “제천화폐 모아의 발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모아'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5천원권과 1만원권을 발행한다.  

올해 100억 규모의 모아를 발행할 시는 사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 가입을 받고 있으며, 지역 화폐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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