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청 최경선(27‧사진)이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경선은 지난 24일 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1.0975㎞ 하프 코스를 1시간 10분 58초로 완주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해 김도연(SH서울주택도시공사)이 세운 1시간 11분 00초로, 최경선은 이를 2초나 앞당겼다.

최경선은 “한국 기록을 세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풀코스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