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인다.

26일 군에 따르면 본청 및 각 읍·면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파하고, 각급 기관·단체·학교·기업체 등에 협조 요청과 함께 마을 홍보방송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국기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3.1절이 될 수 있도록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11년부터 괴산대교~대사리 구간(2㎞), 농업기술센터~중원대학교~학생군사학교 구간(3.8㎞)을 태극기 연중 게양 시범거리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