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유치에 충청권 대학생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유치 기원 충청권 대학생 7천명 서명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학생 대표 50여 명은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게 충청권 16개 대학 항공 관련학과 대학생 7천명이 참여한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어, 거점항공사 유치와 지역 항공산업 활성화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벌였다. 

한편 에어로K(여객)와 가디언즈항공(화물)은 작년 11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국토부는 개정된 항공사업법 시행령 등에 따라 3월 중 면허발급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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