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공개오디션을 연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디션은 각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독특한 거리환경(공간) 조성 ▲생활환경 개선 ▲소광장 및 랜드마크 조성 등 ‘마을마다 새로움을 만나는 제천’이란 목표에 부합하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5월까지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규모와 내용 제한 없이 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히 사업 발굴 시 내부적인 의사결정에 의존했던 것에서 벗어나 외부 심사위원이 참가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개오디션을 8월 중 갖는다.

여기서 뽑힌 사업에 대해 최우수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이듬해 3~5개 사업에 대한 예산 약 5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제천발전연구 전담조직 설치 추진한 시는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조직개편과 함께 정책연구팀을 신설하고 지역특화 단위 특화사업 발굴과 중장기 발전과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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