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한 이주연(왼쪽) 청주세무서장과 송기섭 군수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진천군과 청주세무서가 손을 잡았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주연 청주세무서장은 21일 진천군청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별도로 운영되던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은 진천군청 세정과 사무실로 이전해 양 기관이 통합민원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민원인들이 사업자 등록, 휴업·폐업 신고 등 국세업무를 처리하려면 터미널 2층의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방문해야 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세와 지방세 업무가 원스톱 처리돼 민원인 입장에서 한층 편리해 졌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은 4월부터 세정과 서고 이전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10월 1일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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