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지역 대학 졸업생 4명을 지방공무원으로 특별채용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입학식에서 이 대학 졸업생 3명에게 공무원 특별임용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들로, 올해 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한 토목공학과 곽민규‧소방방재학과 박예담‧전기공학과 이세연씨다.

시는 나머지 특채자 1명인 대원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장희웅씨에게는 내달 4일 열릴 대원대 입학식에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의 공무원 특별임용은 지역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세명대‧대원대와 맺은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13명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한 시는 2024년까지 17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