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경력단절 청년특화 영유아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56명을 보육도우미로 채용해 하루 4시간 도내 어린이집에서 보육도우미와 사무보조, 청소 및 조리 보조 등을 맡긴다.

도는 기존 정부지원 보조교사나 아이행복도우미를 지원받지 않은 도내 어린이집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인건비 10% 이상을 부담하고 4대 보험료를 지원 받게 된다”며 “사업홍보와 지원시설 선정, 직원채용 공고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경력단절 청년특화 영유아돌봄서비스 사업은 총사업비 6억7천600만 원 중 국비가 37%를 차지해 지방비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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