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네스코 기록문화 유산인 ‘직지’를 모티브로, 기록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한 시는 문화 관련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각종 문화혜택을 연접한 이웃 도시 주민들에게도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官) 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의견이 문화도시 예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 계획 공모에 1차 예비도시로 선정돼 조성 계획 승인을 받았다. 

문체부는 예비사업 추진 성과를 심사해 오는 12월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정된 도시(5~10개)는 국비를 포함, 5년 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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