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지난 1월 2019년도분 자동차세 선납 기간 운영 결과 과세차량 등록대수의 70.5%에 해당하는 1만2천579대가 선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선납액은 전년(19억8천600만원)보다 9천700만원 늘어난 20억8천300만원. 전년대비 1.6%, 485대가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세 선납제도 시행 이래 최고 수준이라는 게 군의 설명.

이런 성과에 대해 군은 주요 거점지역 현수막 설치와 SNS 홍보, 마을 이장을 통한 홍보 등에 집중하고 지방세 납부ARS를 운영한 결과로 봤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에 신청하고 납부까지 마칠 경우, 1년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1월 선납제도를 활용하지 못한 차주는 3월 선납제도를 이용하면 자동차세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폐차 또는 말소, 소유권 변경 시엔 사용일수에 해당하는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화를 통해 쉽게 환급 받을 수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