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 선정

▲증평군립도서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어린이극 ‘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선보인다.

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70개관을 사업대상으로 뽑았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증평 출신의 독립운동가 연병호·연미당·연병환 선생을 소재로 한 동극 ‘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증평 지역 엄마들로 구성된 극단 ‘수수팥떡’이 맡는다.

2012년 12월 첫발을 내딛은 ‘수수팥떡’은 무지개 물고기 등 6개 극을 70회 이상 공연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대회 특별상(2016년)과 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퍼포먼스 국무총리상(2017년)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은 8월부터 12월까지 군립도서관 또는 지역 어린이집과 학교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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