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빵.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사과빵’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를 끌며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충주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페트라가 공동 개발해 상품화한 충주사과빵은 공동 상표출원을 마치고 2016년 8월부터 판로에 나섰다.

이 빵은 충주 특산물인 사과와 쌀가루를 이용해 한입에 먹기 좋게 만들어 휴게소를 찾는 이용객의 간단한 먹거리로 인기다.

지난해 11월 충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에 1호 매장을 입점한데 이어, 전남 주암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에 2호 매장을 오픈했다.

시는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2천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사과빵은 고속도로 휴게소 외에도 수안보상록호텔과 수안보 서울시공무원연수원, 수안보휴게소 등 충주지역 3곳의 카페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석세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휴게소를 비롯한 다양한 판로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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