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가칭 청원청소년문화의 집 조감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가칭)청원청소년문화의 집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청주시 내덕동 동부창고 36동 옆 부지에 조성될 청원청소년문화의 집은 국비 등 25억 원을 들여 3만2천20㎡ 터에 연면적 957.8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동아리실, 강의실, 북카페, 문서고, 사무실, 2층은 요리연습실, 미디어실, 밴드연습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청주시는 17일 “이번 건립사업에선 청소년 450명을 대상으로 건물의 색채, 구조, 활동공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공간과 시설 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4월 명칭공모를 거쳐 운영을 맡을 청소년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연말 안에 위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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