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완 관아골상인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순화 충주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왼쪽부터).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충북에서 다섯 번째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구성된 충주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순화)는 소녀상 건립비용 마련을 위해 시민 대상 모금 운동을 벌여 5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어, 지난 15일 시청에서 시와 추진위, 관아골상인회(회장 최성완)는 충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관리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으로 추진위가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 하고, 시와 관아골상인회가 소녀상 관리 유지에 협력한다.  

관아골에 들어설 평화의 소녀상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성내동 관아골 상가 주차장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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