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한 달 간 군내 7개 읍·면을 모두 찾아가 해당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초선이 대부분인 8대 군의원들의 지역현안 파악을 돕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역대 의회 개청이후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소통’ 행보에 군민들은 권위의식을 버린 열린 의회 모습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주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군의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박양규 의장은 “8대 의회 개원 후 군민들께서 의회 문턱이 어느 때보다 낮아졌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앞으로도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의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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