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의 신용식 전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67·장애인정책연구소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자서전 ‘신은 내게 사랑과 봉사라는 벌을 주었다(사진·도서출판 북산)’ 출판기념회를 연다. 

자서전은 ▲1부 잘못된 영웅심으로 세상과 맞서다 ▲2부 주먹과 협객 ▲3부 신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4부 나눔과 봉사의 삶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자서전 집필 배경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분노와 악다구니로 세상과 맞서기보다 사랑과 평화라는 무기로 싸우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인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과 충북장애인복지단체총협의회장 등 수십 년간 장애인 복지와 자립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온 신 전 회장은 지금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경계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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