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모충동 재활용센터 부지에 들어서는 가족센터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센터 신축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시는 오는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센터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하고, 2020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2021년 12월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갈 센터는 국비 등 1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천5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는 주차장과 창고로 활용되고, 1층은 아이돌봄과 다함께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센터, 수유실, 카페, 물품보관실 등을 갖춘다.

2층은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요리교육실, 언어발달실, 마음놀이 상담실, 강의실로, 3층은 청원다문화가족센터, 새생명지원센터, 외국인지원, 치유실, 다문화 쉼터 등, 4층은 회의실, 대강당, 청소년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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