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구 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진천군의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자긍심과 정체성을 되살리는 차원에서 ‘군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임정구 진천군의원은 12일 열린 27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천군이 최근 괄목할만한 외적 성장에도 불구, 내적성장에 소홀한 나머지 지역 정체성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군지 발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진천군의 눈부신 외적성장은 2025년 진천시 건설의 청신호로서 매우 값진 성과”라면서 “이제는 향토문화 창달 등 내적인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천군의 발전과정과 행정 발자취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역사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정리한 진천군지 편찬을 통해 지역 자긍심과 정체성을 되살리고 이를 미래 발전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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