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의정회(회장 안종운)가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괴산군 의정회는 11일 군의회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괴산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회는 성명에서 “괴산군은 타 지자체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해발 250m에 위치한 좋은 훈련요건과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유기농산물 공급지로서 큰 장점이 있다”며 “괴산군이야말로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최적의 장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가 괴산에 들어서면 충북의 열악한 체육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축구 저변 확대로 이어져 충북 축구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종운 의정회장은 “괴산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며 “오는 6월 괴산에서 열릴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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