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림지구 위치도.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안림지구 도시개발 계획 수립에 나선다.

지난 달 31일 열린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원안 수용’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안림동 582-1번지 일원 47만6천317㎡ 규모의 도시개발 구역 지정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돼 왔다.

시는 2017년 12월 구역 지정 제안에 ‘수용 결정’을 확정하고, 지난해 7월 충북도에 도시개발 구역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6개월간의 관련 기관과 도시계획위원회의 협의 및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시행자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빠른 시일 내 개발계획에 필요한 토지사용 승낙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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