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개교하는 기숙형중학교인 영동 새너울중학교. ⓒ충북교육청
▲3월 1일 개교하는 기숙형중학교인 영동 새너울중학교.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에 기숙형중학교인 ‘새너울중학교’가 오는 3월 1일 개교한다. 

1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32억 원을 들여 황간면 신흥리 192-1번지 일원에 신축된 새너울중학교는 영동 상촌중과 용문중, 황간중 등 3개교를 통합해 10개 학급(일반 8, 특수 2) 153명 규모로 개교한다. 

‘새롭게 생긴 바다의 큰 물결’이란 우리말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뜻이 담긴 ‘새너울’이란 교명은 지난해 10월 22일 확정됐다.

도교육청은 새너울중의 조기 안착을 위해 지난해 4월 1일자로 황간중 교장 겸임 발령을, 지난해 9월 1일자로는 지방공무원 3명을 설립 사무로 발령했다. 지난해 10월 24일자로 행복씨앗학교로도 선정했다.

현재 도내 기숙형중학교는 2011년 3월 1일 전국 최초로 건립된 속리산중, 2013년 3월 1일자로 괴산오성중, 2017년 3월 1일자로 단양소백산중 등 3개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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