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이종필)는 오창119안전센터 정준형(사진) 소방사가 14회 행우문학회 신인상 공모전에서 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한 정 소방사는 ‘꽃 피는 밤’이란 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꽃에 적절히 비유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 소방사는 “앞으로도 나를 둘러싼 보물과 같은 모든 세상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글을 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우문학회는 충북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공무원 문학재단이다. 장르구분 없이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방행정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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