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8일 유‧초‧중등 교사 2천858명에 대한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초·특수 교사 전보·국공립교류·타시도교류 등 1천196명과 중등교사 전보·국공립교류·타 시‧도 교류 등 1천662명이다. 전보인사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보는 본인희망에 따라 작성된 희망 지역별 전보 순위 명부에 따라 실시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된 교원의 생활안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 자녀 부양 교사 우선 전보, 전보순위 사전 예고 등 인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1일자 조직개편 일정에 따라 미뤄진 교육전문직원과 교(원)장, 교(원)감 발령은 11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신규교사는 단재교육원의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거쳐 14일 이후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