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오는 3월까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을 위해 전문 인력이 주 2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집중선별검진 일정 외에는 진천군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연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를 하고,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는 무료로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자에게는 월 3만원 이내 치매 치료 약제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치매환자 쉼터 이용, 인지 재활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 가족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43-539-7782~5)로 하면 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