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충주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서 아름다운 빛과 특색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홍보용 로고젝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 운영 장소는 충주역과 충주휴게소(하행선), 충주시외버스터미널 3곳과 야간투어프로그램인 감성별빛투어를 운영하는 충주체험관광센터다.

이들 장소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청춘은 내일로 여행은 충주로’, ‘충주와 함께 빛나는 밤을’, ‘체험을 만나다. 관광을 잇다’,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충주’ 등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문구와 관광캠페인 이미지로 구성됐다.

충주시는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바닥·벽면 등에 이미지와 문구를 비추는 LED 조명장치”라며 “유지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밝은 색감의 조명으로 시인성이 높아 야간홍보에 활용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 반응이 좋을 경우, 주요 관광지와 도심지역에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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