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증평읍 ‘젊음의 거리’ 간판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젊음의 거리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국비 등 4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간판개선사업을 마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학교와 상권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노후 간판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큰 증평읍 젊음의 거리 3개 구간 800m가 대상이다.

▲1구간은 광장로(중동리 피쉬앤그릴~교동리 아이벗치킨) 400m ▲2구간은 아랫장뜰길(중동리 달보드레~교동리 우리떡방앗간) 200m ▲3구간은 중앙로(중동리 화랑사~동광전기) 200m다.

사업규모는 건물 46동과 업소 60개로, 개선할 총 간판 수는 116개다.

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디자인용역을 시행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우수간판거리 현장견학 등도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10년 창동리 일원 24개, 2011년 교동리 일원 21개, 2014년 교동리 일원 54개 간판을 특색 있게 꾸몄다.

2015년에는 광장로(군청사거리~증평체육관) 400m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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