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주시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연기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 재난상황 수준의 긴급을 요하는 현 상황을 직시해 모든 공연‧행사와 동지역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정월대보름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건의사항을 미리 받아 주무부서에서 충분히 검토 후 시장 순방일에 부서장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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