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뇌종양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의 딸을 돕기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직원들이 하나가 됐다.

2일 공단에 따르면 동료 직원의 딸이 2017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도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00여만 원을 최근 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

장홍원 공단 이사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병마워 싸워 이겨내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가족 모두 희망과 용기를 갖고 무사히 치료를 마쳐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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