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주 한우농장의 구제역 확진으로, 충북도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충북도는 지난 1일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구제역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이시종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구성했다.

사고수습본부인 농정국은 현장 방역체계를 지휘 관리하고, 지원상황실은 협업기능을 통해 방역 지원체계를 구제역 종식까지 지원한다.

도내 시‧군에서도 충북도에 준하는 지대본 운영을 통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현재 도내 가용 가능한 소독방제차와 군부대 제독차 등 36대가 충주를 비롯해 인근 진천‧음성 등에 대대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