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4월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천599㎡에 지상 2층 규모다. 센터 운영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180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수영장과 유아풀, 스파풀, 체력단력실, 다목적실 등과 함께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과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갖춘다.

특히 재활치료를 위해 수영장 1개 레인의 수위 높이를 차별화하고 중증장애인의 가족 샤워실을 마련해 장애인 목욕편의를 돕는다.

앞서 시는 2017년 서충주 신도시에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농구장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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