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억 들여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학생 중심 대학 구현”

▲청주대학교 정문.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났다.

청주대는 30일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학내 모든 문서 전자화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학생 통합 상담 지도 및 맞춤형 정보 제공 ▲연구, 산학활동 기반 활성화 체계 강화 ▲전자결재로 업무처리 시간 단축 ▲경영정보 상시 제공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 ▲시스템 이중화로 무중단 서비스 ▲HTML5 기술을 적용한 웹 정보시스템 일원화 등이 가능해졌다.

정성봉 총장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중요지표와 핵심지표 관리를 통한 대학 발전을 도모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 중심의 대학 구현에 더욱 노력해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청주대는 86억5천여만 원을 들여 ㈜GS ITM과 2017년 7월부터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2002년 정보시스템 구축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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