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왼쪽) 군수가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서 만난 상인과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날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생건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최근 3년간 5조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1만명의 인구가 증가를 이끌어냈다”며 “향후 투자 기업들의 조업이 본격화되고 그에 따라 더 큰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 최고수준의 주민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지표가 말해주 듯 관내 기업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 규모는 이미 상당하다”며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주민소득이 증대되고, 그로 인한 내수와 소비 진작이 이뤄지게 하는 것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이자 진천경제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송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등 100여명은 이날 미리 준비한 진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입하고, 원산지표시 준수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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