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광희)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 협회는 지난 28일 중원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괴산군이 29일 밝혔다.

총회에서 협회는 괴산군에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2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에는 10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 2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을 약속했다. 괴산군 장애인연합야구단 ‘토끼와 거북이’에는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이광희 회장은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앞으로 자체 리그 운영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괴산군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괴산생활체육공원 개장과 함께 창립한 협회에는 현재 회원 150여명이 활동 중이다. 

▲레드페퍼스(괴산군 공무원) ▲다디져스(아이쿱생협) ▲GUNS(괴산군민) ▲레드스콜피언스(학생군사학교) ▲토끼와거북이(장애인연합) 등 5개 클럽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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