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송기섭(가운데) 군수가 떡을 썰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화랑관에서 2019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떡국용 떡을 소외계층과 나누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자원봉자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준비한 칼과 도마로 가래떡을 썰어 만든 떡국떡을 만두, 라면과 함께 포장한 ‘희망박스’를 만들었다.

희망박스는 읍‧면별 각 단체와 결연한 소외계층, 새터민과 진천군 노인회분회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설 연휴 전까지 전달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보탑사가 500만원을 기탁했고, 유전자원과 상산라이온스도 각각 냉동만두 300봉과 200봉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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