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전‧월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김재종 군수의 청년복지 공약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9세 무주택(세대원 포함) 청년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임차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전(월)세 대출을 받은 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 월 기준 대출금 잔액의 2%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0.5%씩을 가산해 최대 150만원 내에 산출된 지원금을 일시 지급한다. 

요건만 충족되면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군청 인구청년팀(043-730-3783)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o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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