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엠블럼.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오는 6월 괴산군에서 열릴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엠블럼(emblem)과 슬로건(slogan), 마스코트(mascot), 포스터(poster) 등이 확정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대회 상징물 개발에 나선 괴산군은 보고회와 주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안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엠블럼은 ‘도약의 느티나무’를 표현하고 있다. 괴산의 군목(郡木)이자 고귀함과 올곧음을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모티브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젊은 생명력의 가치를 담고, 도약의 징검다리를 심플하게 표현했다.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괴산군

슬로건은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정했다.

마스코트는 괴산 대표 캐릭터인 꺽정이와 운총이를 응용해 개발했다.

포스터는 괴산에 펼쳐진 청정자연이 겹겹이 쌓인 모습을 리드미컬한 곡선으로 표현하고, 대회를 통한 화합으로 행복해 하는 도민의 모습을 담았다. 

군은 개발된 상징물을 로고타입,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대회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내 11개 시·군 4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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