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둔율올갱이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영)이 본격적인 올갱이청국장 판매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둔율올갱이마을영농조합법인은 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2013년 올갱이청국장 특허를 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이 법인은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올갱이청국장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박종영 영농조합 대표는 “올갱이청국장 외에도 올갱이청국장 환과 과자, 선식 등 마을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판매 확대를 위해 마을 방문객 뿐 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홍보, 로컬푸드매장과 대형마켓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올갱이청국장은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1544-8913‧www.gsjangter.go.kr)나 둔율올갱이마을영농조합법인(043-830-3903)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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