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최첨단 드론(무인항공기)이 충북지역 실종자 수색과 재난‧재해 구조 등에 쓰인다.
충북경찰청은 22일 충북도와 고가의 고성능 드론을 무상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충북도가 지원한 드론은 줌 기능과 열화상카메라 등 특수장비가 장착됐으며, 다양한 경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충북경찰청은 “각종 중요상황 발생 시 고성능 드론을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3월 29일 충북도 등 5개 기관과 드론업무협약을 하고 폴-드론 수색대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수색대의 드론은 개인장비이고, 상황 지원 시 기술‧전문성 등이 미흡해 고성능 드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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