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혁신 대상인 시청 본관 3층. 4개 부서 벽을 허물고 칸막이를 없애는 등의 리모델링을 거쳐 3월 말 오픈한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기획행정실장실과 정책기획과, 도시재생기획단,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 벽을 허물고 칸막이를 없앤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선택해 근무하는 ‘좌석공유제’도 도입한다.

청주시는 공간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본관 3층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이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공간혁신 세부 추진 계획’에 따르면 본관 3층 기획행정실장실, 정책기획과, 도시재생기획단,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 벽을 허물고 칸막이를 제거한다.

50여명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선택해 근무하는 ‘좌석공유제’도 운영한다.

이를 위한 공사 발주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에 돌입한 시는 이달 본관 3층을 비우고 후관 지하 임시사무실로의 이사 준비에 나섰다.

시는 “공간혁신 대상인 3개 부서는 보관중인 기록물을 분류해 청주시기록관으로 이관하고 사무실 집기류 또한 재활용품과 불용품으로 구분해 공유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고 전했다. 

공간혁신 사무공간은 리모델링을 거쳐 3월말 오픈한다.

공사기간 정책기획과와 행정지원과는 시청 후관 지하 민방위교육장을, 도시재생기획단은 도시재생허브센터를 임시사무실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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