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경찰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집중단속 체제에 돌입했다.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선거범죄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수사전담반 편성과 선거상황실 운영 등 선거 일정에 따른 단계별 단속체제 가동으로 ‘완벽한 선거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지방청과 도내 12개 경찰서에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본격 운영하며, 다음달 26일부터는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도 운영한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 척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수사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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