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3대 분야 10대 과제의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 SOC는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 편익을 높이는 모든 시설을 말한다.

군은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을 꾸리고 21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3대 분야 10대과제를 검토하고 필요사업 발굴 방안과 국가 예산 확보 논의가 있었다.

군의 추진단 운영은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8조6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 예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배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26명으로 꾸려진 추진단은 생활SOC 사업을 총괄하며 중앙과의 상시적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할 자문단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 역할을 한다. 지역 자원 연계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자문도 맡는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