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연구개발특구(충북강소특구)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역 주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충북강소특구 지정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에 따르면 충북강소특구는 충북대를 중심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를 배후공간으로 설정하고, 지능형반도체와 스마트에너지,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사람 중심 과학기술 실현’이란 비전으로 2030년까지 R&BD 역량강화 기반 조성, 지역주도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 미래사회 대응 실증단지 구축 등 3단계로 추진한다.

강소특구는 과기정통부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 심사와 관련 부처 협의,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경 최종 선정된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혁신의 거점역할을 할 충북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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