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확진환자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주시가 홍역의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보건소가 21일 밝힌 홍역의심 선별진료소는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이다.

보건소는 홍역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가까운 홍역의심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7~21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감염을 통해 전파하여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이다.

예방법으로는 표준예방접종에 따른 홍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올바른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로의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다면 적어도 출국 4~6주 전에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