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모습.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에 446억 원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16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김항섭 부시장)를 열어 2019년 학교급식지원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선 2019년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106억 원이 증가한 446억 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무상급식 지원은 도비 134억 원, 시비 202억 원으로 336억 원을 지원하며 초‧중‧고‧특수학교 182개교 10만806명이 혜택을 받는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264개교 10만4천536명을 대상으로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높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구입비 차액으로 1인 1식 평균 500원을 지원한다. 2015년 50억 원, 2016년 75억 원, 2017년부터는 110억 원이 지원되고 있다.

청주시는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농·축산물 수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급품목 생산 장려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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